시름시름 앓으면서 갚으면 충분히 갚을 돈인데
그래도 좆같고 숨이 턱 막힌다 시발
2300 하아..
근데 안갚는중ㅋ추심 존나오고
사람 피 말리게 법원 소환통지서 이딴거 꽂아두던데
응 난 가짠거 다알어~~ 헤헤

다른사람 다 보도록 집 대문에다가 락카로 빚갚으라 써놓고
새벽에 와서 문 발로 ㅈㄴ 차고가고
핸드폰에 하루 70통 전화오고
개 난리 지랄병 다 떠는데도
좆소가서 월급루팡하다가 옴ㅋㅋ

한 반년 그러니깐 압류하겠다 어쩌겠다 난리병 치길래
신용회복 위원회가서 워크아웃 박아버림ㅋ
이젠 추심도 안옴.. 아니 못오는게 맞음ㅋㅋ
그러다보니까 이제 그때가 그리움; 그 하룩하루가 오늘은 집에가면 뭐가 붙어있을까 쫄깃쫄깃한 그게 사라지니까 허전함
집 가면 우편함에 무조건 우편와있고 법원 나와라 압류하겠다 고소하겠다..
핸드폰에 그새끼들이라도 문자보내주고 전화걸어서 좋았는데
이제 전화 한통도 안옴;
가끔 받으면 20대로 추정되는 여직원이랑 대화하는게 유일한 인생의 낙이었는데 쩝


4년뒤? 그때 한방에 갚을거ㅋㅋㅋ
빚갚는닥ㅎ 내 잔고 줄어드는것 보다 통장에 단돈 몇천이라도 쌓여있는거
계속 보고싶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