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회사는 ㅈㄴ깔끔해보였음

건물자체도 많이 세련되어 보였고 사람인에 써놓은거 치고는 면적이 제법있었는데 사무실 3개정도? 합쳐져 있는 규모를 쓰고 있었음

눈대중으로 봤을때 80~90평? 한쪽에 따로 문달아둬서 있는 창고까지 합치면 100평 정도 될거같더라

면접은 2차례 나눠서 봤는데 처음면접할때는 1ㄷ1로 인사담당자? 같은 사람이랑 제법 오랫동안 이야기함

1시간까지는 아니고 40분 정도한듯? 내용도 사회경험 좆도 없는 내가 보기에는 알찬거같았음

회사 소개부터 부서소개 업무, 내가 만약에 붙으면 어떤 업무를 할지도 간단히 설명해주고 시스템도 대강적으로 설명

그밖에도 각종 질문 엄청받았고(체감상 20개는 넘는듯?) 이상한 질문 같은건 없었음

학점이 내가 좀 후달렸는데 그거 관련해서 이야기도 했고 학교에서 배운 전공관련 질문도 하고 각종 이력에 경험(알바 밖에 없음..)

그외에도 성격이나 취미 같은 소소한것도 질문 받아서 답변함

반말한다던가 말투띠거운거는 하나도 없었고 엄청 친절하다고 느꼈음 내가 지원한 분야가 영업쪽이라

혹시 몰라서 영업을 뛰는건가 해서 돌려서 물어보니까 그런건 팀장이상급이나 하고 경력이 많이 쌓여야 된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보험팔이나 재무팔이처럼 영업막뛰게 하는건 아닌거 같았음 엄청 친절하게 말하기는 했는데

느낌이 '우리가 신입짬찌를 뭘 믿고서 영업을 뛰게하냐' 이런 느낌이였음

아무튼 간에 그렇게 1차로 면접보고

곧 2차 면접 본다고 잠깐만 대기하라 하더니 5~10분 정도 있다가 2차 면접을 봤음(여기는 10~15분 한듯?)

2차는 2명이였고 1명은 대표? 인지는 모르겠는데 좀 높아보였음 나머지 한명은 많이 쳐줘봤자 30초반같았고

내가 지원한 업무쪽 어떤지 설명해주고 관련 질문도 하고 그랬음 대표로 추정되보이는 사람은 갑자기 뭔 일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질문 서너개 정도 하다가 나가더라

1차와 마찬가지로 2차 면접관들도 반말한다던가 말투띠껍게 한다던가 일체 없었고 1차와 마찬가지로 친절하다고 느꼈음

사회경험이 없는 수준이라 잘 모르겠는데 만약에 붙으면 다녀도 될까?

집이랑 많이 가까워서 어지간하면 다닐생각이였는데 면접이랑 사내 분위기 보고 그런마음이 좀 더 커졌음

연봉은 3000정도에 식비는 포함되어있고 깜빡하고서 포괄임금제를 못물어보기는 했음...

근무시간은 9시~1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