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만 도움이 돼.

왜?라는 질문은 공부할때나.

내가 학자라면 도움이 되지만.

사회생활 할 떄는 도움이 별로 안됨. 

예를 들어볼게.

누군가 나를 욕했어.

왜? 를 물어보면.

아마 여러 이유가 있을 거야.

기분이 나빠서...

내가 싫어서.

~~~ 어쩌구 저쩌구 이런 저런 이유가 있으니까~~~

또 어쩌구 저쩌구~~

어쩃든. 

가장 간단히 

그냥 싫어서 욕했다라고 답이 나왔다고 치자.

자.... 처음 질문하기 전과, 질문한 후에 달라진게 뭐지?

도대체...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 이유를 아는게 도대체 뭐가 중요하지?

그건 결국 그 사람 마음이자나. 그사람 선택이자나. 

내가 뭐 이유를 알면 달라지나 ? 

중요한건 어떻게이지. 

나는 어떻게 해야될까. 

내 선택지가 중요한거지.

상대방이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일일이 다 알려고 하는건. 

그걸 알면 내가 완벽하게 그사람을 통제할수 있다는 착각때문이거나.

심리적의존 떄문이지.

결국. 왜?라는 질문도.

나자신의 선택지인 어떻게?를 위해서 왜?를 물어보는거지.

상대방의 행동이유만 알아가지고는. 아무것도 바뀌는것도 없고.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 현실에 머무르는 상황에서

빨리 실행하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 왜?왜?왜?왜?왜?왜?왜?왜? 만 하고 있어야 됨.

아니? 지금 당장 빨리 선택하고 움직여야 된다니까?

중요하지가 않다니까? 그건?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