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80%가 여자인거같다
대기업이면 모를까 중소니까 애로사항이 많은데
1. 시장통이 따로없음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얘기가
괜한 소리가 아닌거같다 진짜 잡소리 오지게 한다
2. 한번 도와주기 시작하면 권리로 여김
이게 존나 애매한게 내가 관여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주가 아닌 부로 도와주는 개념이거든
근데 보면 시간이 남아도 해주길 바라는 느낌이 강해짐
이래서 여자는 가족외에 도와주는거 아님
3. 뒷담화
평소 나랑 사이좋던 아지매가 있는데
나 연차 쓴날 나랑 존내 친한 누나한테 내 얘길 했네?
그 아지매는 나랑 누나가 친한지 모르고
나는 이러니 저러니 이러쿵 저러쿵
아주 시발 소설을 썼다고 얘기해주더라
그 누나는 나랑 입사동기에 집도 같은 방향이라
주말에 밥도 가끔 먹는 사이인데
오해할까봐 적는데 누나 유부녀임
형님이랑 둘이 밥도 몇번 먹음
와 내가 잘해주고 내 얘기 뒤에서 하는거 들으니까
존나 어이없어서 인사해도 그 뒤로 눈인사만 하고
도와달라는거 충분히 하시잖아요 해보세요 하고 치움
누나도 여기 아지매들 아마 누나 본인 욕도 할거라고
잘해주지 마라는데 확 와닿더라 시발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