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처럼 한국의 메인산업이 제조업일 땐

노동자 굴려서 일하는 시간만큼 물품이 생산되고 성과가 나오기 때문에

일하는 시간의 상승 = 성과의 상승 

열심히 한다. = 잘한다.

이런 공식이 성립됐지만

이젠 제조업에서 IT쪽으로 탈피하고 있음.

열심히 한다와 잘 한다의 구분이 되는 세상이 됐음.

쌍팔년도엔 남들보단 일찍 출근해서 남들보다 늦게 퇴근하는게 근면성실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그런식으로 일하면 좋은 말 못 들음

륙체노동으로 회사 돌리는건 고등지식을 요구하는게 없어서

잘한다 못한다 크게 차이도 안 나고 티도 안났음.

하지만 이젠 세상이 복잡해서 체계화 되면서 티가 아주 많이 난다.

구직자 입장에선 그걸 빌미로 연봉상승을 요구 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게임속에 자동사냥에만 존재하던 메크로가 세상 밖으로 나와서

전기밥만 먹여주면 공장에서 24시간 단 한차례의 실수도 없이 가동을 한다

사람은 판단하고 책임만 지면 되고 그로 인해서 일주일에 반만 일할 수 있게 된다.

밑에 단순노동 하던놈들은 다 ㅈㅅ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