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너무 엿같은 하루였다..

식품 좆견 3일차인데 하..

참을인 자 3번이면 살인을 면하다더니

ㄹㅇ 3번이 아니라 오늘 처음만난 아재인지 할배인지
겨우 하루 같이 있었을 뿐인데
이 ㅅㄲ때문에 참을인 3천번은 마음에 새긴거 같다

아침에 일 시작과 동시에 아재가 나한테 제설할때쓰는
삽을 주더니 하루종일 콩 10kg 짜리 수십포대를 나르고 섞고
포장시켰다..( 말 ㅈㄴ 많더라 하..)

일 하는 내내 2일차인 나한테
말 끝마다 씨발거리기+꼰대짓+라떼는+텃세+빨리 일배우라고 재촉하더라
오전내내 확 들이받고 싶었는데
그때마다 사무실 직원이 감시하러 와서 ㅈ같더라

근데 삽질한게 잘못 됬는지 오후 일과 시작과 동시에 갑자기 무릎 뼈 부분이 ㅈㄴ 아파서
오후 쉬는 시간에 사무실가서 아파서 잔업이라도 빼달라고 해서 승낙받고 왔더니

같이 일했던 꼰대 할배새끼가 지가 여기 반장이라고 자기 왜 무시하냐고
나이 먹을만큼 먹은놈이 보고체계 안지키냐고 노발대발 하더라

씨발놈이 먼저 선넘고 개지랄떤건 자기면서 겉모습만 중견이고 속은 썩어빠진 쥐좆만한 회사의 부서 반장이 뭐 큰 감투라고 슬슬 신경 건드리는 발언 하는거 엿같아서 존나 노려보니까 시선 피하더라 개씨발

애초에 위에 말한대로 나는 이제 2일차고
그 2일내내 관리자 소개나 제대로 된 업무교육도 없이
다짜고짜
'야 이거 담아'
'야 저거 가져와'
가 끝인데 ㅋㅋㅋㅋ

아..씨발 오늘은 잔업빼고 조퇴해서 무릎에 전기장판 지지고 있지만
내일은 또 개꼰대 할배 어케 보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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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견이든 좆소든 '식품'은 오지마라
나처럼 하루종일 삽으로 콩이나 깨 휘젓다가 무릎나간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