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4년제 뭐하다 온새낀지 모름 전회사 1년다니다

경영 악화로 짤렸다는데 거기 사장도 이새낀 안되겠다

싶어서 짜른거였구나 나중에 확실하게 느낌.

첫날 출근부터 1년 하고왔다는데 캐드 다룰 줄 모름

단축키부터 리습부터 하나하나 다 가르쳐줌 근데

어제 가르쳐준것도 오늘 일하려면 써먹어야하는데

안써먹음 까먹은건지 원래하던 대로 좆같이하고싶은건지 모르겟음

건축사이클 아예 모르는거같아서 기획설계부터 준공까지

외우지말고 그냥 흐름만 익히라고 전반적인 업무 흐름도

가름침 이해했다고했는데 다음날 아나 물어보니 기억 아예

안난다함.

위에 짓거리 한달동안 계속 반복함. 한 8번 가르쳤던거같음

화 안내고 진짜 멍청하면 그럴 수 있어 라고 이해하면서

다시가르쳐줌 여전히 리셋 백지화. 여기서 살짝 인내심 한계

느낌.

저녁에 가끔씩 진상 클라이언트들 와서 30~40분 야근할때

생김 건축 상담해주느라, 상담하려면 뒤에서 누가 토지이용

확인원이나 기존 땅만들었던 도면 출력해주는 서포트해줘야함

이새끼 영어학원 간다고 그냥감. 나 대학원 겸할 때 였는데

난 이런 불가피한 일생기면 문자로 교수한테 사정말하고 안들어감.

불필요한거 만들어서 하는것도 아니고 불가피한 업무의 일환이니

어쩔 수 없음. 그 다음엔 일시킨거있는데 1시간이면 다할걸 하루종일

하면서 심지어 다 못함 근데 이번엔 클라이밍한다고 집에 걍감

그지랄 한달 더 참고 그래도 개과천선하겠지 하면서 매몰비오류

참아가며 인내심으로 버티다 존나 빡쳐서 너 그런시긍로 일하면

옆에 같이 일하는사람들한테도 피해주고 니 자신도 양심 없이

일하는거다 그런식으로할거면 설계 접고 다른일 알아봐라 시전

다음날 사표씀 ㄳㄳ 꺼져 하고 내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