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518% 실화라는거 미리 말해둠

흔한 지방 개좆소에서 이제 2년정도 다녔다

연봉 2500에서 시작해서 2년차인 지금 대략 20% 오름

온갖 개 좆같은 일 다 처하면서 애미뒤진 회사 꼬라지 보고 현타와서 탈출하려고 발악하는중임

1. 직원들은 싸게 부려먹는 노예다

일이 끝이 없음, 온갖 좆같은 일이랑 프로젝트 끝도없이 들어오는데

전직원이 전부 달라붙어서 쳐내야할 큰 프로젝트를 1~2명한테 던져놓고 끝나기도전에 새로운거 받아와서 또 던져놓음

A,B,C 라는 세명의 직원이 각각 2~3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있다

당장 낼모레 마감해야하는 긴박한것들도 많은 상황인데 새로운 프로젝트를 또 받아옴

마침 B가 진행중이던 3개의 프로젝트중 하나가 거의 마무리되어간다?

그러면 B한테 책임지라고 그냥 던져줌 그리고 너무 바쁘면 C가 좀 도와주라하고 나몰라라 함

다른 문제로는 진짜 경력있는 전문가가 있어야 겨우 쳐낼수있을 일인데

직원은 무좆건 신입만 뽑음 아니 애초에 서울아닌 지방은 직장,사람 둘다 좆같이 구하기 어려움

+ 경력있는 사람들은 이런 개좆소를 안오려고 꺼림

2. 니 연봉이랑 직원들 평가가 여러사람들 입에서 오고감

개좆소 특성상 경리가 모든 직원들 연봉 전부 꿰고있는데 성별이 보지다?

100% 확률로 주변에 다른 보지들 사이로 누군가의 연봉정보가 오고감

나중에 쟤는 얼마를 받네마네 하는 정치질 할때도 쓰임 실제 내가 다니고있는 이 개좆소에서 있던 사례임

3. 회사에서 니편은 절대 없다

가끔은 니가 진짜 견디기 어려운 좆같음에 회사 윗대가리들한테 불만을 제기하거나 하소연을 할수도있음 ㅇㅇ

그러면 너를 진짜 위로해주는 척 하면서 어떻게든 어루달래려고할꺼임

왜냐면 값싼 노예 나가면 또 새로 구해야하거든 "나가면 어쩔수없지 ㅋ" 하겠지만 귀찮은건 사실이니까

내가 실제로 겪었던바로는 윗대가리 새끼들중에서 이런거 많이 해본새끼는 진짜 아무렇지 않게 위로해주는척 달래고

좀 못하는새끼는 진짜 표정 개씹창나면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겨우겨우 달래는거 존나게 티나더라

같은 말단 노예 아니고서야 니 동료는 없다고 보면됨

4. 회사에 돈은 없다면서 대표 차는 계속 바뀜

흔한 개좆소 묘사에서 자주나오는 클리셰인데 구라같지? ㅋㅋㅋㅋㅋㅋ

내가 다니던 개좆소 입사 초반부터 회사에 돈 없어서 직원들 월급도 밀린다면서

대표는 eq900 타고 다니고 지금까지 계속 돈없다 돈없다 지랄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세컨카로 테슬라가 생김

대표 바로 밑에 새끼도 갑자기 타던차 팔아버리고 5시리즈 신차로 뽑음 ㅋㅋㅋㅋㅋㅋㅋㅋ

5. 눈에 보이는것 위주로 평가됨

직원들이 일찍 일 끝내고 집에 가는걸 몹시 싫어한다

진짜 능력좋아서 자기 할일전부 끝내고 매일같이 칼퇴하는 직원 존나 아니꼽께봄

근데 능력 딸려서 매일같이 남아서 일하는새끼 한마리 있는데 그 직원은 존나 부지런하고 열심히 한다 라고 평가하고있음

실제로 전자같은 사람이 있었는데 이런 회사 분위기 좆같아서 입사한지 4달만에 바로 이직함

개좆소는 진짜 있으면 있을수록 사람 점점 망가진다

일도 존나많은데 하면할수록 일이 늘어나서 힘빠지고 피폐해지면서 나중가면 진짜

탈출할 생각도 없어지고 그냥 있는대로 살아가게됨

이 회사에 신입으로 들어온 직원있는데 처음엔 항상 웃으면서 밝고 긍정적이었던 사람이

점점 표정 씹창나면서 안하던 다른사람 욕까지 하고다님 ㅋㅋㅋㅋ

니가 만약 정말로 능력이 있다면 개좆소는 빠른 탈출이 답이고

이직한곳도 개좆소면 그냥 옮겨라 다른대에서 일하다 지금 내가 다니는곳 이직했는데 몇달만에 바로 나간 사람만 5명임

"그런 개좆같은데서 계속 일하는 너는 얼마나 병신새끼냐"

라고 말할껀데 나도 진짜 탈출해야지 탈출해야지 생각하다

탈출 시기가 늦어질수록 일에 계속 치이고 윗대가리들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점점 아무 생각없이

출근하고 일하고 집가고 이짓만 반복하고있다 진짜 당장 "나가고싶다" 이 생각이 있으면 제발 빨리 움직여서 떠나라

나처럼 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