줒소 전에 2년다니고 공무원 이직한게 6년차임

뜬금 생각나서 들어왓는데

너네 무조건 9급처라

요즘 경쟁률떨어질때 더욱더 쳐야됨

내가 다니던 좆소는 사실 좆소도 아님 

학원가였는데 학원가서 나름 세손가락 안에드는 이름있는 학원이였음

월급은 물론 첫해기준 기업다닐떄가 훨많았는데

사실 따지고보면 지금년차쯤 되니까 월급도 공무원 하는게 더 괜찮다

왜냐면 여긴 떡값 2번, 정근수당 2번, 복지비1번, 성과급 1번 나와서

사실상 두달에 한번씩 보너스 도는 느낌임

저거 자체도 적은돈도아니고

다른거보다 공무원과 기업의 차이는

정말 인간으로서 삶을 누릴수 있다는거다

공무원은 마이웨이하면 사실 아무도 못건드려 대통령도 못건드린다

내동기중 승진 포기하고 진짜 개좆대로 지내는놈있는데 그래도 잘다닌다

저기 다닐땐 정말 하루하루가 전쟁이였음 늦게끝나는 날도 많고 사내 회식같은것도 꼭가고

게다가 언제 나가야할 지 모르는 불안감은 말할수도없는 고통이다

난 기업다닐때 연애생각자체를 한적이없음

회사 다니기도 벅차고 언제 나갈지 모르니까 돈도 꼭 모아야된다 생각했으늬까

근데 공무원 입직하곤 시간도 더 많이남고 연애도 2번이나함

물론 이름있는 대기업은 연봉자체가 비교도 안되니까 훨좋지

근데 그런곳 가는애들은 정말 극소수고

왜 틀딱 어르신들이 공무원 시험치라는지 지금년차쯤 되니까 이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