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거나 내가 잘못 들은걸수도 있으나
대겹,중견은 아예 처음부터 otj랑 한달정도 적응기간 준다고 들었으니
얘넨 그렇다 치자고

근데 좆소에서는 '모르면 물어봐라'
이 말이 존나 이해가 안 가는 말 같음

A라는 사람이 좆소에 들어왔는데
처음부터 책임을 요구하는 일을 던져주고
모르면 물어봐~ ㅇㅈㄹ하고 아예 관심을 끊어버림

그럼 A의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백지 같은 상태니까
전임자나 다른 사수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으로 업무를 하겠지?

이때 문제는 A의 입장에서는 전임자나 사수가 자기 짬으로 해결하거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모면하려고  일을 대충했을경우
혹은 A가 중간에 물어봐도 대충볼 경우..
그 시스템이나 서류에 누락이 있는줄도 모르고
그대로 일을 처리해버리는거지..

그러다가 누락이 발생되는거야..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ㅈ소선임은 상위업체에서
검사 온다는 말에 그제서야 부랴부랴 A의 업무를 검토하지만
이미 빵꾸 투성이의 A의 결과물에 극대노하고

A의 입장에서는
지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쌩신입 뽑고 수습기간 정해놓고 몇달내내 업무 봐주지도 않고 방치하더니 나한테 책임을 지라고하네? 에이 c8 안 해!!  
하고 추노하는거지ㅡㅡㅡ

결국 ㅈ소에서는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거고...

모르면 물어봐라..
모르면 눈치로,요령으로 따라해라..라는 말이
ㅈ소에서는 특히 어려운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