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노가다하다 대기업 봤는데

예전에 노가다하다 대기업 봤는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0.89) 2022.04.13 22:36:38

조회 206 추천 0 댓글 3

노가다하는데 대기업건물 옆에 증축하는거야

그래서 밥을 대기업직원들(사무직) 같이 먹더라?

근데 웃긴게ㅋㅋ 라인하나 만들어서

노가다랑 대기업직원들이랑 따로 지나다니게 하더라고 ㅋㅋ

암튼 밥먹는데 우와;;;; 진짜 개쳐놀랐음

밥존나잘나오고 위생개깔끔하고 메뉴가 여러개라서 내가먹고싶은거 픽해서 먹으면되고

먹기싫으면 야채나 휴대용음식으로 받아가더라??

그거보고 왜대기업대기업하는지 알겠다싶은게...

대기업안간새끼들이 배아파서 무슨 대기업은 40되면 짤린다그러는데 삼성들어간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씹폐급도 먼지역 귀양보내도 막짜르진 못한다더라

그런복지랑 노가다랑 대기업직원이랑 라인갈라서 따로 지나다니라는거보면서 존나 현타 개심하게오더라고

마치 내가 노예가된느낌이랄까? 진짜 심하게 현타가왔었음

아무튼 그래서 각성하고 난 몸쓰는걸 좋아해서

어찌어찌 노력하다 교순소중 하나 합격해서 9급따리하고있는데

여기도 참... 좆소와 중견의 경계에서 놀고있는거 느껴지긴한데

이게 그냥 내 노력의 한계인거같아서 만족하고 지내고 있긴함.

지금도 가끔씩 생각남ㅋㅋ 깨끗하게 옷입고 대화 나누던 대기업
사람들 지나다니는길이랑 흙먼지 가득한채 머리도 안감고 헬멧써서 씹창난 노가다사람들(나포함)이 같은공간에 따로 걸어다니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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