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 나오는 진취적인 한국사회의 모습은

극소수 대기업에서만 볼수 있음
실제로는 대다수 중견중소 밑바닥 좆소까지

한국인들은 굉장히 보수적이다
보수적이다 그러면 한국인들은 정치에서의 보수

를 생각하거나 조선시대이미지 이런것들을 생각하는데
그런의미에서 보수적인게 아니라 한국인들이 새로운것을

떠올리거나 받아들이기 힘들어 한다는 의미에서의 보수이다
겉보기에는 한국인들이 워낙 유행에 민감하고 서양문물 좋아하고 겉모습은 화려하게 하고 다녀서 진취적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다르다
한국인들은 기존상식 혹은 사회적으로 유행하는 의견 즉 대세를

거스르는 상식파괴 다른의견을 굉장히 배척한다
진취적인 척 남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것은

사회적 틀안에서 대세를 거스르지 않을때 허영심을 채울 수 있을 때 가능하고
허영심을 채울 수 없는 대세를 거스르는 의견은 아무리 조리있고 근거있게 얘기해도

무시하고 멸시한다. 이거는 그 사람의 학력 학벌과 상관없는 완전히 본능적인 반응임.
언론에서 띄워주고 대세트렌드가 되고 자주 언급하고 그래야 서서히 좀 받아들일락 말락함. 한국인과 일하는데 있어서 과학적 근거, 논리적으로 토론하기 등등은 완전히 쓸모없다
둘째, 한국사회에서는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나이를 넘지 못한다.

능력이 더 잘난 사람이 있어도 나이가 더 많은 사람의 의견이
위주가 되며 아무리 능력과 전문 지식이 있어도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한다. 그래서 아무리 일처리가

비효율적이라도 개선되기 어렵고, 능력이 아니라 나이를 먹어야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음.
노가다는 예외. 몸힘든일은 젊은 사람한테 잘 시킴


이게 요즘 중소 다니면서 피부로 느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