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무식때 불량 손해액 직원들도 부담했으면 좋겠다고 했던 사장 말 듣고

1월 말까지만 하고 퇴사했는데

퇴사하고 일주일 지나서 연락해서는 종무식때 했던 말 직원들 경각심 가지라고 했던 말이고

그걸 믿는 너는 '바보'라면서 

거래처가 늘어서 그러니 다시 돌아와서 일 해주면 안되냐는데

사실 지금 돈도 쫌 쪼들리고 다시 구직하기도 귀찮아서

들어가는게 좋을거 같기도 함. 근데

내가 들어가면 내가 인수인계 해준 경력자를 자른대. 사장 맘에 안들어서ㅇㅇ

난 이것도 좀 찝찝하고

3개월 다녔는데 3개월동안 사장 망언들도 신경쓰이고

입사한지 얼마 안 된 나한테 직원 욕 하는 사장이 내 욕은 얼마나 했겠음 다른 사람한테 ㅇㅇ

이것도 찝찝하고

다른 부서 빚쟁이 미혼 사십대 후반 차장새기 지 빚때문에 없는 사람처럼 처박혀서 일하면서

그 스트레스로 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지 기분에 따라 다른 새끼 보기도 짜증나는데

돈ㅇㅇㅇ구직 스트레스ㅇㅇㅇ때문에 걍 다시 들어가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고민된다 얘들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