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도체 / 제빵 / 금형(철강) 다녀봤음.

반도체는 사실 다 적성에 맞을거임 문제는 좋은 기업 가느냐 마느냐 문제인거같고

제빵은 적성에 진짜 잘 맞았음

금형(철강)은 적성에 좆도 안 맞았음.

제빵은 내가 크림배합하고 빵 반죽하고 그랬었는데

오차범위내로 만드는건 크게 상관없거든. 5 ~ 10에서 만들라고 치면 7로 만들면되자나

난 5 / 10 으로 하면 맛이 차이가 나긴 나니까 5가 더 괜찬은거같으면 4로도 해보고 3으로도 해보고 그랫엇거든 ( 다 허락맡고함 )

그냥 그게 재밋어서 그랫음

근데 금형(철강)은 시팔

5mm 10mm 20mm 차이로 하는데

이게 뭔 차인지 구분도 안가고

도면같은거보면 재미도 없어보이고 그냥 재미가 아에 없더라

쿵 쿵 거리고 뭐 깎고 절삭유 넣고 이런것도 재미도 없고..

나는 크림만들때 우유 쳐붓고 잼같은거 붓고 배합할떄 재밋게 햇엇거든....

이런것처럼 뭔가 생산직도 어디쪽이냐에 따라 많이 갈리는거같음.

나는 식품쪽이 맞는거같아서 식품쪽으루다가 구할려고햇는데...

이름난 중견 식품들도 거진 개 씹 박봉or개씹근무난이도 인지라

반도체 아니면 하기가 애매하더라.....

반도체는 1개당 단가 하나하나가 다 비싼데

식품은 1개당 단가가 되게 낮은 영향도 있음

원래 공장에서 다루는 아이템이 1개당 단가가 낮으면 사람이 고생하는 경우가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