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에 얻어타는입장

그분이 먼저 권유해서 얻어타기 시작

그분집 우리집 바로옆 횡단보도 하나건너면있음

회사 가는중에 돌아가지않아도됨

근데 출근시간은 몰라도

퇴근하고서 그분은 항상 어디놀러가고 나는 집가고 그래서 눈치보이고 좀 번거로워서 몇달얻어타다가 그만뒀음

나때문에 바로 약속장소 안가고 내려주고가는게 너무 느껴져서 ㅋㅋ

얻어타면서 했던것들

1~2달마다 10만원상당 상품권or주유권 드림

어디놀러다녀올때 기념품이나 선물사다드림

생일날 롤케익하나 사드림

급똥매려워서 늦을때빼고 내가 늦게나와서 그분이 나 기다린적없음

(그분이 우리집앞에와서 미리말안하고 담배피우면서 내려오라고 카톡보내면 난 바로튀어나감 난 항상 그시간쯤되면 옷다입고 가방매고 앉아서 카톡대기 카톡오면 바로 신발신고 ㅌㅌㅌ)

타기전에 항상 신발이랑 옷털고탐 (예의상)

내릴때 쓰레기보이면 내가 들고 내렸음

이정도면 눈치 적당히봤어도되는수준이냐...?

난 차 얻어타면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예의 ㅈ까고 막무가내인 애들 많이보이길래 념글 한번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