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사에서 회계쪽으로 2년정도 근무하다가 건강문제로 퇴사했었음

최근 몸 좋아져서 다른곳 경력직으로 들어감

분명 사무직공고였고 내용도 전산회계류였고 면접때도 사무일 대부분에 어쩌다가 잡일좀 해줘야할수도 있다고해서 대부분 회사들이 그렇지 뭐 했음

언제부터 출근되냐길래 부르는대로 나올수있다니까 내일부터 나오라더라

다음날 사수는 이미 몇달전에 나갔고 오늘 인수인계차 불렀으니 기다리래 

사수와서 정산 이렇게 하시면되요 하면서 대충 타타탁 치고 자기가 만든 인수인계 파일 보면서 해보라는데 말하는거랑 파일이랑 지가 실제로 전산에 입력하는방법 3개가 다 다른방법임

그러다가 자기 바쁘다고 4시에 그냥 가버리더라

2일차되니까 어제 배운대로 혼자 하라고 거의 방치당하고 오후에는 담주부터 지게차 배우라더라

전산프로그램이 완전 다르고 수기작성된 영수증보고 지들만 아는 약어로 적어놔서 못알아보겠는데 물어볼 사람이 사무실에 아무도 없음ㅋㅋ

그래서 혼자 낑낑대다가 퇴근 20분전에 와서 쓱 보더니 틀린거 지적하고 다 고쳐놓고 가래서 퇴근도 못함

3일차되니 사무직으로 뽑혔지만 비중으로 봤을때 사무일이 제일 적을거라고 하고 1종 따서 1톤 5톤 운전할수있게 하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