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닌 사람은 상식으로 아니까

그런가보다 하면 됨.

매출이 크다 적다로 회사를 판가름 할수가 없음.

이른바 뻥매출 때문임.

특히 유통쪽들 백원띠기 하고 그런데들

매출 400억~500억 이런데도 많음.

취업 전엔 400억~500억이면 큰회사처럼 느껴질거임.

근데 조또 아님.

예를 들어 내가 이전에 알바했던 가전회사 기준으로 보자면,

여기가 에어프라이어가 주력일땐 매출이 약 150억 정도 나왔음.

거기서 매출익이 10억도 안나옴. 비용 다 떼면 마이너스.

근데 여기가 비데가 주력이 되면서 매출이 300억을 넘어갔음.

이유는 비데가 단가가 몇배차이로 훨 비싸니까.

근데 매출익은 예전보다 더 낮아짐. ㅇㅇ

이래서 매출액만 갖고는 뭐 알 수가 없는거임.

그나마 매출액이 많이 회전하면 은행같은데서 조금 편의봐주는 정도지

좆붕이들의 처우가 좋아지고 그런건 전혀 아님.

파는만큼 남기는 회사 20억 매출이

수익성 좆같은 회사 500억보다 나을 수도 있다는거.

백원띠기 천원띠기 이거 안겪어보면 진짜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