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들은 재대로 정책을 활용해서 누군가는 하루 12시간 일하고 진짜 주 4일 실현한다

그런데 그 인간들로 부터 일을 받아서 해결해야하는 중견급 회사들
특히 사무직군들은

언제 어떻게 일이 떨어질지모르니 기본적으로 69시간 연장근무를 하게되는데
사람이 없기때문에 휴가를 가지지는 못하고 대신 다른 형태로 대가 받는 경우가 많음
이도 정확하게 계산되는것이 아니라 생색정도내는 수준일것임 그냥 아쉬운데로 받는다 이런 수준

문제는 중견 밑에 좆소들임
중견처럼 대기는 타는데 대가를 받지는 못하고 그냥 뭉개고
꼬우면 나가라 이렇게 되는거
결국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버텨야하는데
버티려면 시간을 바쳐야되니까 다른곳으로 이직할 기회조차 생기지가않음

이런형태는 과거 52시간 보호막이 제도화 되기전의 상황임

즉 지금도 언제든지 이직이 가능한 미혼자 등은 그렇게 겁이 안나는건 당연함
자신만만한데 뭐가 문제겠음
그런데 언제든지 이직이 불가능한 기혼자등은 이 상황이 녹록찮은 상황인것임

문제는 이런 상황이 고착화되면 이런 분위기가 산업 전반에 퍼치고
뉴노멀화 되면서
내가 찾는 40시간의 근무지 자체의 경쟁이 심화되고
그만큼 내가 40시간 근무지에서 일할 확율이 떨어진다라는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