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벌레같은 인생 보면 무슨 생각듬???

26살 벌레같은 인생 보면 무슨 생각듬???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3.03.09 10:47:58

조회 200 추천 0 댓글 3

유년시절 부유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남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 집애 감. 아빠 재혼.

새엄마한테 가정폭력과 아빠의 술주정으로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냄

초중등학교는 나름 잘지냄 친구들과 어울려서 기타 등등

하지만 가난해서 준비물이나 친구들과 여가시간을 지낼 용돈같은 건 못받음

고등학교는 일진한테 크게 찍혀서 3년내네 왕따. 졸업식도 가지 않았음.

스무살때 바로 간 군대에서 크게 다쳐서 수술함 지금은 재활로 괜찮아짐

부대에서 공익으로 편입시켜서 20살 부터 24살까지 군대+공익으로 전부 날림

24살에 공무원 시험 도중에 아빠가 술먹고 사람패서 준비하고 있던 법원직 시험 포기함

합의금이랑 기타 생활비 때문에 1년 가량은 생산직에서 일하고 빚이 1300만원 있음

26살인 지금 술집이나 관광명소 가본 적 없고, 친구도 중학교가 마지막 연애 해본적 없음

가족이랑은 관계 끊음. 현재 보증금 200짜리 원룸에서 편돌이 중 목표는 법무사나 세무사

열등감과 자격지심이 너무 쌓여서 인격이 배려짐 특유의 가난 포르노 연민 가졌는데 숨기려고 함

내가 선천적으로 재능이 없어서 일머리가 없음 살아남은 건 특유의 잔머리 때문 한마디로 약았음

연애하고 싶어서 현재 다이어트 중. 근데 살빼고 꾸민다고 해도 여자들이 만나줄지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나처럼 흙수저에 가정파탄 집안에서 태어날거면

고아로 태어나서 혜택 받는게 낫다고 생각함

부모 둘다 죽어도 장례식 안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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