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여기 글썼는데

같은 업종 3년 경력으로 있다가 이직했는데  캐드+엑셀+기본 지식이 제로베이스임

뽑고 일시켜보니 경악에 가까운 수준이라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더라고 상사들이

일딴 특징이 일? 당연히 ㅈㄴ못함 3년 경력이면 알거 다알만한 실력이여야 하는데 ㅅㅂ 진짜 신입사원보다 일을 못하고 ㅈㄴ 느림

웃긴건 여기 대리급 중 경력으론 가장 많은데 가장 늦게 들어온 나보다도 모름 지금 상황이 나한테도 배우고 틀린거 내가 잡아서 알려주고 나한테 허락맞고 있음

그리고 엑셀도 모르더라고 견적 내는데 다치고 그냥 sum하면 되는걸 이해를 못했는지 이것도 못하더라고 그래서 직속상사 있는데 그래도 성격이 좋아서 3번이상 알려줬는데 자꾸 개소리 하니까 ㅈㄴ 빡쳐서 결국 극대노 하더라고 ㅉㅉ

그리고 일시키면 하루종일 화면 쳐다보고 가만히 있는것 같음 가장 ㅈ같은게 여기 놀러온 마인드임 3일만에 일끝낼걸 2주가 지나도 못하길래 보니까 업무시간에 개인전화+pc카톡 하더라고 친구랑 그러다 퇴근시간에 런함 그러니 ㅅㅂ 일을 못끝내고 욕이나 먹는건지 이해가 가더라고

그래서 직속상사가 경고 주더라고 가만히 있지말고 일끝나면 말하고 일몰려서 바쁘니 다음일 뭐하냐고 물어보라했는데

이 폐급새끼가 하루종일 놀다가 퇴근할때 일 못마친거 그냥 재끼고 퇴근할려다가 제대로 걸린거지 그래서 불러서 한소리 하는데 폐급놈이 지금 뭐 사정이 있긴해서 그거 해결할때까지 회사 나오지 말고 해결다할 시간 줄태니 회사나오지말고 해결하고 오라고 했는데 얘가 처음엔 이게 그만두라는건줄 알고 자기가 그만둔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안나왔다가 그 퇴작하면 월급같은거랑 짐 같은가 해결해야되니 연락해서 오라고하고 사장이랑 면담도 하더라고? 근데 여기서 이놈이 뭔말을 했는지 모르는데 갑자기 나간다하더니 다시 다닌다고 바뀌더라고?

이게 뭔 개같은 상황인가 ㅈㄴ 어리둥절 하잖아? 그만둔다는 사람이 그만을 안두니까? 그래서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는 여기서 일 더 하고 싶고 여기아니면 다닐곳 없다고 하면서 지사정 말하면서 시간이 더필요하니 뭐니하면서 징징대니까 사장이랑 여기 상사가 마음이 약해졌는지 기회를 한번 더준다 하더라고

그걸 다 듣고 존나 어이가 없더라고 아니 일딴 3년 경력인데 일을 1년 조금 넘은 나보다 못하고 나이도 곧 40인데 굳이 왜 대리고 갈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더라 아무리 사람이 안들어와도 그렇지

그리고 자기가 여기와서 벽을 느꼈다는데 ㅅㅂ 그러면 더 그만둬야 되는거 아니냐? 더 황당한건 이 일을 계속 해보고 싶다는 인간이 업무시간에 개인전화+pc카톡 하면서 일도 기간내 끝낼려는 의지도 없는 인간한테 뭔 기회를 준다는것도 이해가 안가더라고 내가 봤을땐 다시와도 똑같이 저럴것 같거든 사람이 변하는데 쉽지 않다는걸 잘아니까 저게 단기간에 바뀌겠냐고?

이번에 저 꼴보고 신기하긴했음 조만간 이직준비하던가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