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농기계부품 등등 을 주로만드는 판금회사다

이제막 30대초반에 3년차 대리다.

세후 250정도받는다. 상여금은 따로없다.

월급말고는 사장이 가끔 맛잇는거 사먹으라고 10~20만원씩 투척하거나 심부름하면 돈준다.

회사앞에 작은 텃밭같은거잇는데 거기 고추심거나.. 씨발 이런거시키는데 얼마안걸리는거하면 따로 수고했다고 돈준다 

사장가족들 차 가끔씩 세차해주면 또 몇만원쥐어주고ㄷㄷ..  그런 부가수입으로 1년에 한 100~150사이로 따로받는거같다.

대기업 1차협력이고, 업무는 판금도면전개, 생산현장에 사용하는 용접지그, 견적내기 등등 캐드업무한다.

+ 덤으로 레이저기계, 절곡기 프로그램 오퍼레이터도 함

직원은 30명내외다

생산직 20명 관리직 10명

주5일제에 8시출근 5시퇴근이나 대부분 8시퇴근한다.

주말이나 빨간날 특근하게되면 특근비는 준다. 최근1년동안은 특근 안함

이사급들은 다 사장가족인 가좆같은회사다.

얼마전에 사장아들이 대리로 들어왔다. 다행이 사장이랑 사장아들놈은 인성이 매우좋다. (사장아들은 회사에시스템에 불만이많음 나름 유학파에 배운놈)

특이한점은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미쳤다는거다. 좆소라서 한명한명이 해야할업무가 너무많아서 일은많은데

내 사수인 울 부장은 17년을다녔다. 현재 나이 40초반. 군대전역하자마자 바로입사했다함.

품질차장 11년,  생산부장 16년 짬밥 젤 높은 현장에 프레스공은 24년을다녔다. 

심지어 외노자들도 장기연장되는 비자받아서 11년된놈이 두놈이나있다.

최근에 업무가 너무많아져서 개발하는것도많고 회사가 갑자기 확장할려고 수주를 존나따와서 ... 일이 존나힘든데 존버해야하나

이직해야하나 고민씨게하는중이다.  사장이 올해만 버티면 이제부터 성과금줄꺼라고 하긴하는데. 올해 과장도 달아준다함.

이회사 더 다닐만한가 모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