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부터 딱히 하고 싶은 꿈도 없고 공부도 잘 하지 못해서 일반 지잡대 졸업 후에 15년 부터 취직(중소기업) 해서 (가까운 친척분이 사장님인 회사) 올해 7월 까지 다니다가 쭉 이대로 살 거 같아서 30 되기전에 현재 20후반 딱 1년만 다른 것 좀 해보자 싶어서 토익공부 좀 하다가 지난달에 빡대가리 치고는 나름 만족스러운 점수가 나와서(800점대) 

또 다른 무언갈 준비해야되나 고민하다가 우선 당장 돈은 벌고 싶은데 알바는 하기 싫고 그렇다고 또 다른 중소기업 취직도 하기 싫어서 해외선물, 사실상 도박이지 ... 그걸 건들여서 (원래부터 주식, 부동산 이런쪽에 관심은 많았음..) 그동안 모은 7천 다 날리고 다행히 빚은 없음.... 지금 다시 내년 부터 수중에 가진돈도 없어서 친척분이 사장으로 계신 회사에 취직을 해야되는건지 아니면 부모님께 손을 조금 벌려서라도 공부를 더 해서 좋은 기업으로 갈수 있도록 노력해봐야 되는건지 진짜 모르겠어... 나이 30 다 되가는데 가진게 아무것도 없다는게 너무 현타온다 ㅜㅜㅜ 글쓰는 재주도 없어서 아무렇게나 썻는데 진지하게 고민 상담좀 해줘.. 다니던 중소 기업은 업무환경은 편하고 명함에 적혀 있는 부서로는 경력으로 충분히 인정 받을 수 있는 직종(연구계열) 이지만 사실상 하는일은 사장님 비서 역할이라 배운것도 없어서 다른 회사로 경력직이라고 들어가기도 미안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