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 정년 3년인가 남은 이사새끼가 실세였는데
이새끼 별명이 동탁이었음
얼마나 처먹는거랑 여자를 밝히는지
성격도 존나 포악하고
직원들 물건 그냥 뽀리고 음식 놔둔거 있으면 그냥 가져가버림
그래서 물건없어진거있으면 동탁이 가져갔겠거니 다들 생각함

원래 있던 경리애가 오래일했는데
임원새끼들이 경리가 놀지말고 포토샵이라도 하고 홈페이지 만들라고
되도않는 요구를 해대서 그만두고 

근방에 고등학교에서 졸업한 애들을 최저시급 주고 불렀는데
회사랑 협업계약이 된 학교였음

이사새끼가 예전경리는 작고 못생겨서 건들지도 않더니
어린애들 풋풋한애들 들어오니까 가만히 둘수가없었는 모양이었음

일단 출근하면 경리한테 찾아가서 악수하고 하루 시작하고
지나가다가 경리가 앉아있으면 그렇게 어깨에 손을 얹는 등 애매한 스킨쉽을 존내 해댐
회식하면 지 옆에 앉혀놓고 그렇게 어깨를 부딪히는등 애매한 스킨쉽 해대는데
그 수위가 진짜 애매했음 

그짓거리를 해대니 애들이 버티나 길게 한애들은 3개월 짧게한애들은 2주정도면 다 그만둬버림
그래서 소문 싹 돌아서 
그 고등학교에서 아예 애들 보내지도않게됨
놀라운건 애들부모나 학교에서 성희롱으로 클레임 나올법도 한테 하나도 안나옴  이러니 동탁새끼가 대놓고 그짓거리 했구나 싶었음

나중에는 본사에 까지 그런 이야기 흘러들어가서 아예 사람그냥 쓰지말라고 큰일나겠다고 
경리 TO 자체를 없애버림 결국 그래서
윗대가리들 경리업무 하나씩 나눠하게됨 ㅋㅋㅋㅋㅋㅋ
그때 내 사수 과장은 경리가 하던 식권분배 업무 하는데  지도 웃기는지 처웃더라 ㅋㅋㅋ
윗대가리 새끼들이 미스김 여기 식권달라고 존나 놀려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