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부레
길 가는데 배가 노무 아픈겨
다들 알지
아 이건 2분이내.무조건 나온다
캐서 근처 장실 찾아보는데 암만봐도 안 보이고
유일하게 장애인?용 화장실이 보이드라
문은 밖에서 열림 닫힘 버튼잇고
캐서 그래 시발 내가 지금 상태가 장애인이랑 다를바가 아닌데
그게 중요하나 싶어서 문 열고 들어가서 똥 싸고잇엇거든
근데 시발 상식적으로 사람이 잇으면
문이 안 열려야하잖아??
난.안열릴거란 생각에 들어간거란말야??
장애인용잍데 갑자기 기다렷다는듯이 나타날리가 없고
있어도 안에 사람 잇으면 문이 안열릴거아냐
근데
씨발
하필 똥 다싸고
ㄱ자로 허리를 굽혀서 닦고잇는데
문이 열리는거야
그것도
첱첱히
그래서 내가 다급하게


안돼요 안돼요
앜돼 사람 있어요
열지마
열지말라고!!!!


햇는데
이게 자동문이라 한번 누르몈 다 끝까지 열리는거야


나의 절규는 들리지 않앗는지
문이 전부 개방되엇고
ㄱ자로 허리를 굽히고 뒷처리를 하고있는 나와
남자새기가 눈이 마주쳣어


개 씨발
정적 흐르는데
그새기도 벙 쩟는지
한 2초 멍때리더니
그제서야 닫기 다시 누르는데 씨발 문도 존나 첱청히 닫혀갖고
그 사이에 복도에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2명은가 눈 마주쳣다


이 굴욕과 치욕을 어케 할까 하다가


이것도 읔쾌한 인생의 하루라고 생각하고
좋소갤에 글 올리기로 맘 먹엇다
읔쾌한 시설 쌍놈 좋붕이 ㅁㅌㅊ?
no msg 100true 실화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