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커뮤 잘 안하는데 회사에서 월루용으로 심심해서 몇번
들어왔다가 여혐글이나 뭐 자기비하(한남비하)글 보면서
너희들이 행복해지는 방향에 대해 글을 써봄.

난 한국, 동양 특유의 집단을 위한 개인희생을 강요하는 문화가
싫어서 서양인들이랑 많이 어울렸음.

서양중에서도 여성인권이 높은 나라애들이랑 놀면서 느낀건

1. 얘네는 여자를 자기랑 같은 사람으로 봄. 이성으로 딱히 생각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respect 해줌

그러다보니 여사친이라는 개념도 당연히 가능하고
(굳이 이성이라는 성별을 강조할 단어도 필요없다. 단지
’친구‘임)

2 yes / no 의미를 정확히 파악한다.
애인이라고 하더라도 ’당신이 내 애인이기 때문에 사회적 통념으로 당연히 요구되는 것‘ 을 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애인이라도 분위기잡고 키스 한번 해봤다가
반응 없으면 야스까지 안함. (강간이라고 생각)

이제 결론을 내자면
페미가 되면
여자를 성적대상화하지 않게 돼서 호구짓을 할 필요도 없고,
호구짓하고 광광 울 필요도 없어진다.
내 생각으론 합의하에 했다는 야스를 해서 고소를 당할 일도 없게 됨.

물론 내가 페미라서 싫다면 미안하지만
너희들도 여자때문에 너무 불행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런 글을 남겨봄.

문제가 되는 글이면 삭제되겠지.

얘들아 화이팅! 경리글 그만쓰고 인간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