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4고 와이프랑 둘이 사는 중

대리
사무직
집에서 거리 자차 20분
실수령 300
새 사무실임
파티션 있고 듀얼모니터
업무, 실적 압박 없음 자기 할 거 하면 터치 없음
화장실 깨끗
분위기 자유로운 편
사람들은 대체로 좋은 편
연차 성수기 제외 자유로움
징검다리 등 유도리 있게 쉬긴 함


성수기는 토요일도 근무(오전만)
성수기 화장실 갈 틈도 없을 정도로 전화 존나옴
대기업급 중견기업 상대하는 거라 개좆같음 몇몇 십새끼들 있음
전화 존나 받는데 매뉴얼 하나도 없음
웃긴 건 전화 받는 거 내가 메인이고
그 담이 경리가 받을 정도로 사무실 사람 없다시피 함
응대도 경우의 수 존나 많음 ㅇㅇ
6개월째인데 아직도 암것도 모룸
근데 안알려줘놓고 짜증내기도 함 개좆같음 이게


사수급 상사 1명있는데 다 나한테 일 짬 시키려고 하는 중



대충 생각난 게 이 정도인데 ㄹㅇ
매뉴얼 없고 제대로 알려주는 거 하나 없이
하면서 배우라는 식인데 진짜 답답해서 뒤질 거 같다
이게 사실 제일 큼

그리고 이렇게 하라 해서 하면 다음에 왜 이렇게 했냐 지랄
하지 말래서 안하고 있으면 다음에 왜 안했냐 지랄


진짜 좃나 스트레스인데 런치는 게 맞냐

하 시발 요즘 일자리도 없어서 런도 쉽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