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할때 면접할 인원중에 한명

출근길에 음주단속에 걸려서 내가 대신있었음
뭐 토템처럼있었고 백지에 아무거나 휘갈겨씀
점심메뉴 저녁 술 메뉴 막씀

지원라 90명
기준은 사장마음임

청년내일배움같은 국가지원으로 빵빵하게 온 애들
마이스터도 있고 대딩도 있고 졸업한 애들도 있고
총 8명정도 뽑음

오늘 신입들하고 축하회식한다고 기존직원들만 빼고 감
가기전에 신입들한태 사장이 자 주목 이럼


난 너희들처럼 젊음이 없다
난 너희에게 없는 능력과 돈이 있다
너희의 젊음을 나에게 투자해라
난 너희에게 없는 능력과 돈을 주겠다

뜬금없는 개소리에 씨발 뭔가 싶었다
여기 부장 봉급이 450인데 돈?씨발 ㅋ
내가 이회사 2년다니면서 받은능력?인내심 참을성뿐임

한 1초있다가 부장이 자 박수 이래서
박수 존나 치고 씨발 ㅋ
아 현타존나오네ㅋ

사장은 신입8명이랑 룰루랄라 회식감

회식장소는 뻔함
보신탕집 아니면 셀프조개구이집임


보신탕집은 사장친척이 하고
셀프조개구이집은 사장마누라가 하는곳임

제일 거지같은건 항상 사장이 법인카드로 50%만 지불함
나머지는 각자 엔빵임
아오 씨발 쓰면서도 ㅋㅋㅋ

퇴근해서 술이나 빨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