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경찰서 잡혀갈뻔했다. -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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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vs 공무원 시각적 비교 이런 곳에서 공무원증 목에 걸고 커피 들고 다닐래 이런 곳 다니면서 양푼이 밥그릇에다가 개밥 비벼먹을래 공부 열심히해라 작성자 : 중갤러

나 경찰서 잡혀갈뻔했다.앱에서 작성

은둔형도토리

2023.04.01 16:39:48

조회 203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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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쓸데가 없어서

좆소기업 갤에 씀.

내가 좆소기업 다니니까 좆갤에 쓰는거니 이해 좀.

낮에 친구들이랑 상암에서 밥 먹고 집 들렀다 강남에 알바 가기 뭣해서 차에 추리닝 바지를 챙겨왔다?

친구들이 죄다 머기업인데 주말 알바 나가는거 들키면 쪽팔려서...

암튼 식사 잘하고 가게 시간 맞춰서 잘 도착했는데 바지 갈아입을데가 마땅찮은거.

길가에 식당 주차장(지상임)차에서 바지내려서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있는데

(차는 골목길을 바라보게 후면 주차해놓은 상태)

이 싯팔 지나가던 여자애들이랑 눈이 마주쳤네? 갑자기 걔네들이 지들끼리 웅성웅성 그러면서 바지 내리고 있는 날보고 소리를 치는거.

아니 싯팔 차 안에서도 걔네들 꺅꺅 거리는 소리가 다 들리더라. 이왕 내린 바지, 빨리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내렸는데 기다려보라고. 경찰 불렀다 이지랄 하는거.

아니 바지 갈아입은거다. 봐라 츄리닝으로 갈아입은거다. 길가에서 바지 내린 것도 아니고 차 안에서 갈아입는걸 너네가 훔쳐본건데 왜 나한테 뭐라그러냐 하고 애들 웅성대는거 쌩까고 가게 가버림(주차장에서 가게까지 거리가 있어서 좀 걸어야 함)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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