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 3년차 들어가면서 이제 적은달은 월 3-4천씩.. 많은달은 6-7천씩 내 앞으로 떨어지긴 하는데...

1년차에는 내 인건비도 안나왔거든.. 사실상 적자 -_-

2년차에는 내 월급정도 나왔고... 뭐 그래봐야;; 그냥 적자는 면했다 수준..

오픈하고 2년동안 대출만 2억가까이 받은듯.. 

코시국 초반에 호기롭게 오픈하면서 "아 이거 이제 곧 사라질때 됐다. 메르스 조루새기 기억 안나나?" 이랬는데

그게 3년감 인생 ㅅㅂ..

암튼 작년 이맘때쯤 부터 갑자기 확 잘되어가지고 2년간 꼴아박은거 다 회수하고도 남은 상황인데...

상담 직원이라고 있는게 "어? 회사가 잘되네? 사장새기 나한테는 이거주고 지는 오마카세 가나?" 

모드로 약간 연봉인상 밑밥 깔면서 얘기하더라고? 

근데 이미 세후로 300을 주고 있는 상황 + 8시간 근무중에 7시간 일 없음 + 회사가 잘되는데 기여한거 없음 ....

이라서 올해는 그냥 동결로 가려고 했는데... 그게 삔또가 상하는듯? ;;; 아니 시발 삔또 상할게 뭐있어 -_-

아무튼 궁금한건 

회사가 잘되든 말든 기여분이 있고 근무하는게 있어야 연봉도 협상하고 말고 할거 아니냐.

내가 100만원을 벌든 1억을 벌든 직원 월급이랑 대체 뭔 상관이 있는지를 모르겠네...

중갤애들 생각은 어떠냐? 대충 퇴직금+한달치 쥐어주고 이제 다음달부터 그만 나오라고 하면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