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회사는 윗대가리(차장 부장) 둘다
머리 벗겨진 10서윗 물소 버팔로 새끼라 대놓고 여자 편애함.
분명 남초회사인데도 대놓고 저지랄하는게 가능한 이유가
230남자들이 그걸 보고도 입다물고 있어서 가능함.
한번은 내가 여자 대리랑 공동 작업하다가
여자 대리가 실수해서 결국 부장님이 호출했는데
여기서 여자 대리가 고개숙이고 즙좀짜니까 바로 돌려보내고
나한테만 지랄 시작함 ㅋㅋㅋ
내가 왜 나한테만 지랄하냐고 따지니까
여자 대리는 몸이 약하네 체력이 부족하네 어쩌구저쩌구
되도않는 보빨을 시전하길래 고대로 녹음해서
모두모인 술자리때 틀어줬음.
근데 씨발 부장만 얼굴이 뻘개져서 나한테 쌍욕박고
나머지 230 남자새끼들은 눈치보느라 아무말도 안하더라 ㅋㅋㅋ
그래서 나중에 회식 끝나고 내가 한명씩 붙잡고
왜 그때 아무도 내변호를 안해줬냐 하니깐
대부분이 "상사눈치보느라+쪽팔리게 여자랑 싸우냐" 이런 이유로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음.
진짜 이때 머리가 망치로 맞은듯 띵해지면서 소름돋았음.
자기들의 권리가 철저하게 유린당하면서 짓밟히고 있는데
페미교육과 꼰대사상에 절여져서 "저항할 의지"조차 갖추지 못하더라.
다같이 단결해서 항의하고 민원 넣으면 충분히 해결될 문젠데
그저 "상사"라서 남자가 "여자"랑 싸우는게 "쪽팔리다"는 이유로
스스로 갑옷을 입고 강자인줄 알고 착각하며
상사에게 유린당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진짜 230남자새끼들도 페미랑 싸우기에는 전투력이 한참 부족하다는걸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