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사 차장 과장 대리급들이랑

신입인 나랑 회식을 하면서 회식에 대해 이야기를 한적이 있음.

뭐 눈치라든가 비위맞춰주기 이런건 서로가 불편하니 아예 안했고

메뉴에 대해서 이야기했음.

현재 한국 회식문화는 너무 진부하다

과거로 돌아가서 2차 3차 4차까지 죽을때까지 가던가

아니면 파스타나 피자 이런것좀 먹자

2022년 (그때는 2022년이였음)인데 언제까지 삼겹살에 소주 마시면서 우리 회사 회식한다고 꺼드럭댈거냐?

너무 지겹다.

요즘 삼겹살도 배달 다 된다.

집가서 눈치안보고 편안하게 삼겹살 배달 시켜먹으면 2만원이면 먹는다.

어디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와인같은거 마시면서 스테이크 썰면 회식이 아니고

삼겹살에 소주나 곱창 이런거 먹어야 회식이냐 이거다.

너무 진부하다. 너무 구세대적이다. 내가 mz라서 그럴수도있겠지만,

mz세대가 회식을 기피하는 이유는 회식 음식 메뉴가 별로여서 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음

근데 이사가 하는말이 솔직히 법카는 내가 쓰는거고 (담당하는거고) 나는 솔직히 파스타나 피자나 스테이크 이런거 먹으면서

회식은 못하겠다

라고 하더라.

과장은 내말에 찬성

차장은 회식을 양분해서 중간관리자+신입급 / 전체회식 으로 해서 전체회식할때는 삼겹살 중간관리자+신입급 할때는 레스토랑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었음

대리 이 씨발년은 알랑방구만하더라 좆같은새끼 앞뒤가 다른새끼라 제일 좆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