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부산 4년지잡 4학년 2학기 휴학중

산안기 취업잘된다고해서 산안기따고 건설 안전관리자로 구직함

xx종합건설에서 면접보러 오라해서감

참고로 사람인이엇나 워크넷이엇나 공고에선 연봉, 근무시간 협의에 따름이엇음

면접을 가니 장소가 번화가 빌딩 두 층을 쓰고있엇음

생각보다 좋네?하며 들어가니 꼴리는비서년이 안에들어가라해서 안에서 혼자 대기함

그러다 40쯤되보이는 애가 오더니 사는곳이랑 안전 자격증잇냐묻고나서 

바로 연봉 얼마생각하냐하길래 난 안전관리자 네이버카페에서 최소 초봉4천이상으로 가라해서 4천 부름

개쓰레기 ㅈ소답게 사정어렵다고 3500에함, 거기다 원래는 격주토욜출근인데 공사기한 얼마안남앗다면서 주6일되냐고함

취업급햇고 안하면 짜를분위기라 된다고함.. 그렇게 담주에 바로출근함( 대중교통 왕복2시간거리) 

7to17이어서 7시까지 갓는데..사무실이 공사현장 내라 그런지 무너지기직전임.. 가니까   현장관리하는 소장1명 과장(30대후반),막내(30초반)이랑

안전관리자1명있엇는데 얜 다른현장간다고 내가 얘 자리온거임 

안전관리자 첫신입인데 인수인계기간 단 하루 ㅋㅋ 

이떄부터 ㅈ됨을 감지함

12시까지 선임따라다니다 밥먹고 다시 현장갓는데 민간인 못지나가게 봉같은거휘두르는 일용직아재 밥먹으러가야한다고 나보고 교대하라는거임

1시간 점심시간인데 밥20분먹고 바로 다시현장보내버림개시발

그렇게 일용직아재올떄까지 봉휘두르다 다시 사무실에서 선임이 하는일보는중인데 1도안알려줌 

그냥 첫날은 하는거보래 (근데 다음날 다른곳감)ㅋㅋ

그렇게 5시가 되고 퇴근할려햇는데 선임도그렇고 소장들과 현장직아무도안감 

언제 퇴근하냐고 현장관리하는 과장한테 물엇는데 현장이끝나야 간다고 뭔 벌써가냐고 윽박지름 ㅡㅡ

그렇게 7시넘게 밖에서 봉 휘두르다 현장 다끝나고 정리하길레

나도 나갈 준비를함(이때 런할까 말까 존나생각중이었음) 근데 현장 과장이 부르더니 군대안갓다왓냐고함 

갓다왓다하니 여기도 군대라 생각하라고 나이순(소장 -> 내 선임안전관리자 ->과장 ->현장관리 막내 -> 나) 순으로 퇴근하라고함

오늘은 첫날이라고 걍 먼저 가라고하더라 ㅋㅋ

그래서 나가고 집가니 8시반 ㅋㅋ 

다음날 오전에 존나전화오는데 바로차단박고 다시는 건설 안전관리직 안하기로 맘먹음

지금은 전공살려 ㅈ소에서 연봉3천받으며 주5일칼퇴하는데 전직장에비하면 개 천국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