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파트가

공장에서 가장 힘든 파트고

내 파트에서 한명 빠지면 대체할사람이 없고 일 할줄아는사람이 없어서

누군가 한명이라도 병원가거나 연차쓰면 총괄관리자가와서 업무도와줌. 안도와주면 파트가 안돌아감.

다른사람들은 다 괜찮은데

뭐 물어보면

~~잖아! 라고 대답하는데 존나 어이없음 이제 일주일정도밖에 안됐는데

물어보는것도 ㄹㅇ 처음물어보는거고 총괄이여가지고 물어볼일도 별로없긴함.

생산직임에도 수첩들고다니고 수첩에 받아적거든. 메뉴얼도 없음.

한국인관리자 하루라도 쉬면 외국인근로자랑 의사소통이 잘 안되니까

일도와주는 총괄한테 질문좀하면 그만좀 물어보라고 이러고있네.

내 파트가 너무 힘들어서 한국인 근로자가 나포함 2명밖에 없거든

입사할떄도 파트가 힘든대신 관리자 달아주겠다 업무 다 배우고 익히면 관리자 달아주겠다 했고

입사첫날에 다른 사람들이 나 일배워서 관리자달거 다 알고있더라

그래서 길들이기 하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

아오 시발 일이 힘들어서 사람좀 귀하게 여길줄알았더니 다른사람들은 다 괜찮은데 총괄이 이모양 이꼴이네 카악 퉷 시발련

주변이 다 외국인근로자여서 물어볼사람도 없고 업무 익히면 관리자달아준다고 해놓고

질문할때 존나 띠껍게 말하니까 존나 퇴사마려움 솔직히 퇴사면담 한번정도는 할거같은데

총괄이 띠꺼워서 일 못하겠다 나 회사에서 오래 고용하고 싶은거 맞냐? 라고 물어볼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