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면접을 봤을 때

해당 부서 업무가 많이 힘들어서 조기진급시켜주고 수당도 더 빨리챙겨주겠다.

한국인들이 힘들어서 추노하는터라 외국인들이 많고 한국인들이 없다. 대신에 관리자,기술자로 키워주겠다는 사탕발림에 넘어갔다.

근데 이건 팩트는 확실하게 맞음..

나는 이게 다른분야에서도 조금은 대우받을 수 있지 않나 싶어서 좀 알아봤는데

그런건 아닌거같더라고

생산 현장 관리하면서 생산 일을 하는건

결국 생산직일뿐 그이상 그이하가 아닌거같더라

비율이 한국1:외국인9임

나는 이게 생산관리(현장)쪽일줄 알았는데 생산관리는 절대 아니고 그냥 일잘하는 생산직, 생산직고인물이여서 현장관리도 겸하는 생산직 이더라..

내가 왜 이런말을 하냐면 이직 시 다른곳에서 대우를 아예 못 받으면 회사에서 나중에 압도적인 을이 되버리기 떄문임

처음엔 키워주겟다~ 하겠지만 내가 나중에 나이먹으면 임금이 너무 높아져버리니까 너 다른데 가서 이만큼 받을 수 있어? 이럴거자나

경력인정도 안되고 부서업무가 특이해서 이런 일 하는 회사가 상당히 드물텐데....이래버리니까..

임금 대우는 딱 ㅍㅌㅊ이긴 함 근데 생산직 ㅍㅌㅊ 여서 요즘 한국사람들은 일 안하지. 

입사해서 기존 한국인분들 퇴사하신 이유가 뭔지 들어보니까

일이 힘들어서 그만둔게 아니라

근속년수 오래된 사람들은 관리자들이랑 마찰 생겨서 퇴사

근속년수 1~3년인사람들은 더 좋은기업으로 이직했다더라.

나도 1-3년차에 이직할 수 있으면 이직하는 루트로 타야겠음.

생산직이라 경력인정은 안되긴 한데..

이쪽일이 너무 힘든건 맞아서 더 좋은기업으로 중고신입 입사할때 상당히 좋게봐주는건 맞는거같더라.

올해 자격증 산업안전기사/위험물산업기사/+@ 생각하고 

이거 다 따고 회사내에서 직무변경 신청했는데 받아주면 직무변경 하고 안되면 더 큰 회사 생산직으로 이직해야겠음.

업무가 너무 힘들어

지금은 내가 30대라서 버티고 40대에도 버틸거같긴한데

50대에는 못버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