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본청업체 이쁜 여자 연구원이 와서
(본청은 공기업임)

(박보영 닮고 20대 중반에 대리 였던가? 암튼)
우리 일하는데 시료 자주 얻던데

향수랑 샴푸냄새때문에 기절할뻔 했다

그 와중에 다른 남직원들

목소리 톤 바꾸고 말 하고

고참 형님 한분은 그 연구원년이랑 밥 같이먹은적있는놈인데 이러더라

이쁜데다 능력도 있으신데 남친은 정말 좋겠어요 하드라구

그년이

자기는 공부만 해서 남친 없다 그러니까

그형님이

좋은 남친 한번 만나볼래요? 하자마자 팀장님에게 질질 끌려감 ㅋㅋㅋ

팀장님은 60넘으신분이라 힘든거 있으면 직원들 불러서 협조해달라 하세요 한마디만 하고 감


내가 고참형님에게 물음

우리는 좆빠지게 일하는데 저년은 왜 옆에서 설치는지 일하는데 방해되네 하며 살짝 들리게 말함

고참형님이 내 입 틀어막으면서

닥쳐라 닌 여자 못만나본놈 같노 솔직히 말해봐 니 여친 사귄적 없지? 그러더라..

듣자마자 꿀먹은 벙어리 됨

형님 : 야 니도 좀 가꾸고 살고 여자들 오면 영업용 말투도 만들고 살도 좀 빼고 촌티나게 다니지마라 그리고 재미없는 저급한 농담도 하지마라
니 고자아니지?

같이 일하는 동생놈들

행님 좀 잘가꿔서 여친 좀 사귀고 결혼 하십셔 우린 결혼 예정인데.. 언제쯤 행님에게 국수 얻어먹겠나요 하핫 그러던데

나 : 국수 사줄까?

동생놈들 : 아뇨 결혼하면 국수 나오잖아요 그거요 그러 아 행님 쫌!!

하드라..


결국6개월만에 그 회사 추노했음

공기업년 따까리 해야되는것도 추노에 한몫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