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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지렸다가 퇴사당했따 시발. 신고가능?

백수의난(58.79) 2023.05.16 22:56:01
조회 225 추천 4 댓글 5

시발 전날 아구찜에 소주2병까고출근햇는데


똥싸고갈까말까고민하다가 나오자마자 배꾸르륵


가서싸자 버스에서 꾸루룩 시발 진짜 식은땀존나나고

진짜 허리 90도로숙여서 곱추마냥 겨우회사도착해서 화장실갈려는데



사수십세키가나보더니 너뭐하냐 담배피러가자 하 시발


혼신의힘을다해 담배 빠는순간 뿌지직 지지직 지릭지릭


사수 시발 순식간에 얼타더니 너뭐하냐? 선임앞에서 방구를쳐끼냐고지랄하는데


갑자기 아씨발 이거뭔냄새야 이러길래



하시발하늘이노랗고 걍 담배집어던지고 화장실뛰쳐감


이미팬티는다젖었고 바지까지다젖음 신발까지 다흘러내리씨발 소리지르면서 포효했다



또가니까 씨발 휴지도없고 하. 엉거주춤기어나와서 문잠그고 물로 딱아보려는데


시발 바지벗은상태였는데 사수세키들어옴 씨발세키 씨발하고 문쾅닫고 나가길래 하.



물로딱아도 씨발 그 간격도좁은데 진짜 앞이막막하고 시발 눈물이나와서 걍 그대로 울다가


119신고함



기장이랑 막 사람들다 나 죽는줄알고 문존나뚜드리고 문열라고하고 씨발 나는 못연다고하고


119와서 문 강제로열고 똥다묻은 바지꼴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걍 기절한척 바닥에쓰러짐 그대로 실려감



자고일어나니 병원에 다행히 환자복에 바지는 다갈아입은상태



핸드폰보니 그만나와도될것같다며 하.



내가씨발아구찜때매 하..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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