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취업한 놈임 28살이고

저번주 월요일에 해외영업으로 취직했음 집에서 자차로 10분거리

사수분이 40대셨고 회사의 현상황을 설명해주면서 입사하는거 생각 잘해보라고 하셨음 (본인도 금요일 퇴사)

회사의 상황이 퇴사율 120% (이건 크레딧잡가도 볼수있음), 영업부를 제외한 다른부서 임금체불 논란과 퇴직금 미지급으로 인해 노동부에서 매일 전화 등등

그래서 하루가 나가고 못다니겠다고 말하고 나왔음

그리고 면접본 다른곳에서 이번주 월요일부터 출근해달라고 하길래 출근하겠다고 했음 여기도 해외영업

자차로 50분정도 거리고 공고에는 유류비 지원해준다고 나왔었음

면접때 사무실 안쪽을 못봤었는데 막상 와보니 사무실 인원이 굉장히 적었음 내가 입사하면 5명

다른사람들은 뭐 연구원이나 생산직들

사수는 영업이사임 나이차도 굉장히 많이나고 혼자 바빠서 제대로 일을 배운건 3일동안 2시간이 될까?

첫날은 칼퇴시켜줬는데 두번째날부터 1시간 이상을 일을 더시킴

근데 그게 영업과 관련된 일이 아니고 그냥 생산직들 일 도와주는거임 물류센터 알바하면 할수 있는 포장같은?

어제는 5시30분부터 7시15분까지 오늘은 5시부터 7시까지 포장하고 정리하고 그런일들만 했음

집오니까 8시쯤되고 이렇게 일하는게 원래 중소기업인가 싶으면서 현타오는데 원래 다 이렇게 일하는건가

3일만에 그만두고싶어하는게 인내심이 약한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