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쉬움.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같은 대형 구직플랫폼에 서브계정 하나 만들어서

그사람이 일하는 직종, 직무와 관련된 키워드로 채용공고들을 검색하셈

검색되는 모든 공고들에 입사지원을 하되 이력서의 제목을 "(니가 싫어하는 사람 이름) 뽑지 마세요" 라는 내용으로 지원하면 됨

ex) 홍길동 이라는 이름의 n년 경력자 절대 채용하지 마세요.

그럼 지원자들을 살펴보던 기업들이 제목보고 이건 또 뭔가 싶어서 니 지원 이력서는 한번 쯤 열어보게 될거임

그럼 자기소개란 같은곳에 그 사람에 대한 상세 내용(법적으로 특정성이 성립될만한 요건은 배제하되, 어떤 인물인지는 대강 유추할수는 있을만한 내용으로) 적으셈

ex) 서버보안으로 총 n년 경력이 있으며 그중 50명 규모의 보안 솔루션 업체에서만 n년 근무했던 xxx 라는 이름의 경력자 절대 채용하지마세요. 본인과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이러이런 일이 있었고 이러이러한 만행을 저질렀으며 .... 

이런짓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다보면 아예 업계 전체의 인사담당자들에게 니가 싫어하는 그새끼 이름 자체가 각인돼서 

그 이름으로 이력서가 들어오면 너의 이력서를 떠올리며 그 인물의 정보와 대조해보고 비슷하다 싶으면 바로 컷해버릴 거임

그렇게 그사람은 아예 그 업계에서 이직자체가 안되는 상황이 되는거임

사람 매장하기 쉽지? ㅋㅋ 요즘 세상에 나쁜맘만 먹으면 인터넷으로 못할짓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