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새끼들 긴 글 못 읽는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루냐 ? 근데 긴 글 쓸거다 

난 어릴때 부터 존나게 놀았다.

공부 머리가 존나게 없더라고 특히 수학, 가르쳐주면 그건 잘해 근데 좀만 틀어서 응용 문제는 못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초,중,고 는 인서울 했음 

고등학교때 인문계가서 바닥 길 빠에야 집에다 말씀드리고 공고 감 존나 충격인게 중학교 때 공부 잘할 거 같은 애들이 나보다 성적이 안좋은거야

와 난 놀기라도 했지 진짜 수업시간에 안자고 공부했는데 나보다 성적 개구릴정도면 자살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더라

그런 새끼들이 실업계 지원했다 떨어지는거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암튼 존나게 놀았다고ㅋㅋㅋ 공고 갔는데 씨발 무슨바람인지 요리하고 싶어서 요리학원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각설하고 난 대학도 조리전공했음

암튼 씨발 어릴때 부터 공부 존나 안했고 인생을 열심히 살지 않을걸 알기에

당연히 대기업은 포기했었음 내 자신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편함 내 수준에 맞게 직장을 찾게 됨

첫 직장 저기 거자항공 기내식 만드는곳 들어감 새벽2시반인가 3시에 출근 오후1~2시에 퇴근했던거 같음 

서울서 김포시골까지 차로 출퇴근함 ㅋㅋㅋ 차사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들 첫 취업이라고

연봉 2400부름, 근데 씨발 병신들만 있는거 같아 퇴사함 

차있는 백수 시작 돈은 없고 술은먹고싶어서 분식집에서 안주 조금 사고 차에서 소주깜 자주자줔ㅋㅋㅋㅋㅋㅋ

마장동에 소고기 수입하는 회사 영업으로 취업 이됨 근데 사수가 탑차 운전하며 고속도로에서 문 열고 가래침 뱉는거 보며

저게 내 인생일려나 하며 3일일하고 쨈

그러다가 해외베어링 영업사원으로 들어감 연봉 2400 수습 3개월

수습지나니깐 씨발 사장새끼가 내가 연봉 2400이 되면 먼저 일한 여직원 연봉을 앞질러서 좀 그렇대 2200 이야기하길래 때려친다하고 

새해를 2015년을 맞이함

2015년 3월 식품회사 영업에 도전을 함 연봉 2400(상여포함) 상여포함이라 매달 들어오는 월급이 다름 짝수달은 적게 홀수달은 상여포함이라 좀 많게

여름휴가 하루 주는것도 존나 생색내며 받음 씨발년 무슨 신입은 여름휴가가 원래 없다는둥. 씨발

그래도 그냥 다녔던게 점심무조건 비싼거 먹으라함 식품회사 영업이 맛에 대해 잘알아야한다며 1만원이하 점심먹으면 혼났었음

사장포함 영업팀 우연치않게 다 사무실에 있음 점심 같이먹는데 넷이서 점심 20만원씩태움 ㅋㅋㅋ 

저기 충북 공장사람들은 씨발 개그지밥 먹고 일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회식 알아볼때도 막내인 내가 알아보는데 인당 단가 15만원 이상 잡아서 보고해야함

그래서 회식때마다 귀한거, 비싼곳 많이 갔음 ㅋㅋㅋㅋㅋ 그거말곤 다 단점 개좆같았음 사회생활하면서 첨 울어봄 

상무새끼가 자괴감들게 상처주는말을 자주햇었음

그래서 15년 12월 신혼여행가는 인천공항에서 퇴사통보때림

16년2월 이직한 다른식품 영업으로 들어감 무려 연봉 2600 !!!!!!!!!!

이때 와이프가 내 연봉 듣고, 확인하고 절망하며 울었던거 떠오르네 진짜 이거 받냐고 진짜냐고 하면서 헤헤...진짠데...

그렇게 다니다 좆같아서 그만두고 한 4개월 백수생활함

눈치보여서 밖에 안나가고 간간히 서울사는 아버지가 경기도 사는 아들에게 와서 술사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17년도 프랜차이즈 메뉴개발 팀장으로 이직함 무우려 연봉 2800 씨발

근데 집에서 멀었음.. 사무실은 광진구고 매장들은 홍대, 강남..... 좆같아도 버티고 일하자 했는데

사장씹새끼가 매달 돈 주는 날짜가 뒤로 밀림...

와이프가 불안하고 사기꾼 같다고 때려침

그리고 한 두달 놀음...

그러다 17년9월  식품회사 개발자로 이직 했음 연봉 2,800씨발
 
슬슬 나이 앞자리가 3인데 연봉 2800에 내가 조금 한심스럽긴하더라...

뭐 내년에 올려주겠지 하고 연봉 협상때 들은 이야기가 아직 입사1년 미만이라서 난 동결이래 ㅋㅋㅋ대신 내년에 꼭 올려주겠대

알았따 했찌 그담음해 또 동결이래 이번엔 전직원 다 동결이라는거야

아니 난 작년에 이래이래해서 올려준다면서 왜 또 동결이냐 어떻게 사냐 나이 씨발 31살인데 2800은 좀 아니지 않냐 

주차비도 겨우 5만원 지원해주면서 씨발 톨비값도 안주고

좆같아서 집에서 가까운쪽 식품회사로 이직했음 면접때 바로 500올려주더라 3300 씨발 속으로 요시 했는데

인수인계 끝나고 쉬지도 못하고 바로 그다음주 출근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급하대 

그래서 일시작함 ㅋㅋㅋ

1년일하고 연봉 3500 올려줌 그러다 잠씨 딴맘먹고 식품 중견기업 들어감 연봉 3800에 계약하고 입사함

개인사정 으로 금방 퇴하사고 다시 직전 회사로 돌아옴 연봉은 그대로 3500으로 

뭐 암튼 그러다 지금 연봉 4800따리, 팀장달고 인생 사는중 상여 제외..암튼 지금회사선 근속년수 계속 늘려가는중... 고민중.. 계속 다닐지

매달 2회정도는 헤드헌터통해서 이직제안이 오긴하는데 귀찮다 아직도....내년 5천넘기고 진급도 할텐데.. 이직은 내년에 고민해볼려고

맞벌이 해주는 우리와이프 고맙고 사랑한다 Ps. 와이프가 나보다 돈 더 잘범 ㅋㅋㅋ 



요약

연봉 2400따리 시작 현재 4800따리 인생 결국 좆소 인생이지만 좆소도 다니고 이직하다보면 임금이 오르긴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