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붕이 너무 힘들다.. - 중소기업 갤러리

중붕이 너무 힘들다..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3.05.28 21:52:51

조회 91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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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임신해서 결혼 할 줄 알고 여자친구 부모님 찾아뵙고 선물 드리고 몇 일 뒤에 여자친구 어머니랑 여자친구랑 산부인과가서 애기 심장소리 듣고 밥 먹고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하는데 여자친구 부모님이 신천지라고 하더라... 어머니가 직접 말씀하심

여자친구 어머니 보내고 여자친구랑 신천지는 절대 못들어간다고 말하니까 5분 고민하더니 애기 지우자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멘탈 나가고 애기 지우기 전까지 말렸는데 결국 낙태하더라

낙태하고 여자친구 오빠란 사람 찾아와서 병원비 달라그러고 안준다니까 고소 및 신고한다고 법정에서 꼭 보자네 머리도 엄청 아프고 잠도 못자서 요즘 정신과 다닌다

나는 멘탈 강한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한 두번씩 꿈을 꾸는데 이쁜고양이 한 마리가 집에서 우는데 내가 밖에 버리는 꿈이야 이 꿈 꾸고 일어나면 정말 너무 힘들어 자다가 운다는게 뭔지 알겠더라

다들 잘알아보고 좋은 사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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