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이 알바하다가 점장 하는 친구새끼


원래 최저 시급도 못받고 일하다가 일 잘하고 성실하고 대타 잘 뛰어준다고 마침 점장도 구해야하는데 너가 해보지 않겠니?

해서 점장 받아들였는데

거기 사장님이 점포가 10개 가지신분이라

어쩌다보니 지금 얘가 점포 10개 다 관리함

정확한 내막은 듣지 못했지만 아마 추측하건데

니가 일도 잘하고 사람 관리도 잘하니까 점포 10개 니가 다 관리하고 돈은 많이 챙겨주마

이런 느낌인듯함


술마실때 이새끼가 지 급여 자랑한다고 토스 켜서 계좌 보여줬는데

급여로 800정도씩 받더라

알바 쓰는거 인건비도 사장한테 받아서 인건비 지급 내역 올리고

차액만 사장한테 보고해서 차액이 남으면 계속 플러스 해서 남기는거고

부족하면 사장한테 추가로 요청한다함


근데 최저보다 적게 주거나 딱 최저만 간신히 맞춰주고 있어서 인건비에서도 쏠쏠하게 남겨먹고 있다더라


지금 이새끼도 이짓거리 1년 넘게해서 도가 터가지고

지 아래 관리자로 매장 관리할놈 구해서 편돌이시키면서 알바 구하게 시켜놓고 월급 270만원씩 주더라

자기가 가져가는건 좀 줄어들긴 했는데 몸이 존나 편해졌다고

세상 살기 쉽다고 꺼드럭거리면서 술 존나 잘사줌 요새

하여튼 씨발 존나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