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직중인 중소에서 면접 붙은곳으로 갈까말까 고민중인데 결정을 못하겠음

현재 ㅈ소 회계법인에 다니는 24살임


[현재 재직중인 중소]
장점
1. 연봉 3,046만(이제 갓 1년됨)
2. 자율출근제(그냥 적당히 원하는대로 출/퇴근)
+ 지금도 출근 안하고 글 끄적거리고 있음
3. 점심은 안사주는데 회식할 때마다 40~50만원씩 긁음
단점
1. 일이 뒤지게 많음
2. 포괄임금제임
3. 대표가 직원 복지에 대해서 존나 안좋게 생각함(나 입사하자마자 복지가 한꺼번에 다 사라짐)
4. 커리어가 좆도 안쌓일만한 업무만 함
5. 대표가 일을 떠넘김
6. MZ의 표본인 막내직원이랑 일함(이게 핵심임)

[이직할 회사]
장점
1. 연봉 3,300만(포괄x)
2. 10시 출근 ~ 18시 퇴근
3. 점심 사줌(법카자유)
4. Big4를 제외한 로컬부문에서 최상위권임
5. 일은 기존보다 적지만 상장사 연결회계, 외감법인 세무조정, 세무진단 등 커리어 ㅈ되게 쌓을 수 있음
단점
1. 대표와 같은 라인의 책상을 써야됨
2. 가면 내가보기엔 퇴사할때까지 팀막내임
3. 대표가 기분파임

님들이 보기엔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