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에서 좆소 대리달고 현장 뺑뺑이 다니면서

전기판넬 시운전 공조기 인버터 자동화 기계 자외선 유수 살균기 부터

이것저것 다함 그러나 이도저도 아님 생산일정 바빠서 졸라게 야근하고

완성하면 포장하고 시운전 뛰러감

자격증? 전기를 하는데 공고에서 딴 통신자격증하나 ㅋㅋ

결국 그렇게 일하고 연봉 3100이 퇴사 시점이었음

좆같아서 중소기업가느니 돈이라도 주는 이교대 생산직 가려니
ㅅㅂ 좆같이 텃세 졸라쌔고 내 생활이라는 게 없음

결론 꼴받아서 스쿠터 사서 배커 깔아서 돌아다님 ㅅㅂ ㅋㅋ

딱히 노력도 하기싫고 일단 사는김에 돈은 벌어야하니

딸배라도 하면서 사는 중

아침 10시에 나가 빠름 7시 반이나 늦음 10시 주말엔 새벽까지 뛰기도함



적어도 좆소있을때 보다 마음은 편하나


단점이

언제 피떡 고라니가 될지 모름

남들 주말에 쉴때 일함 돈을 포기하면 뭐 상관 없다만

생각보다 버는돈과 쓰는 돈 비율이 3/1정도 됨

딸배하니 자연히 일반적인 사회생활 하는 친구들과 멀어짐

당연히 고립행 ㅋㅋ

회사에서 드는 사대보험은 없다 그래도 회사에서 반절이라도 내주는디

국민연금 의료보험등 회사다닐땐 신경도 안쓰는게 많이옴

그리고 잠재적 과태료 대상임 ㅋㅋ ㅅㅂ

ㅅㅂ 이러니저러니 앰생이노

오늘도 ㅅㅂ 인생 좆같아서 잠이 안와서 뻘글 써본다

물론 노오력을 안한 내 잘못도 있다만, 서른 중반와서

이래사니 좀 그러네

결국 시간팔아서 돈으로 바꾸는 하층민의 삶 언제쯤 끝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