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좋소 육가공을 많이 거쳤다 남들은 공장가는데 난 다른거 해보고 싶어서 육가공 쪽으로 한번 도전했고 지금은 쉬고있다.

맨 처음에 간 회사는 닭고기 육가공 회사였다. 우리가 먹는 치킨이 어떻게 가공되는지 유통을 어떻게 하는지 알수 있었다. 

첫 회사는 작은 회사였다. 사원수 총 8명 

생산 4 명 

유통배송 1명 

영업부장 1명

경리 1명 

그리고 사장놈...

내가 일했던 곳은 08:00 시 까지 출근 30분 정도 회의 거침 작업장 입장 시간 8:35 ~ 8:45 분 사이 

새벽에 원료육 납품하는 기사들이 넣어준 닭들 수량 파악해서 오늘 주문들어온 물량 맞추기 시작

오전에 회사 주변 거래처들 위주로 작업하고 점심먹고 오후에는 타지역 배송을 위해 물량 뽑기 등으로 돌아갔음

월급은 150 정도 대신 일은 편하고 즐거웠음 나 빼고 다 나이드신 분들이라 잘해줬음 

사장놈 빼고...

젊은 사람 들어왔다고 신나더니 이상한 짓거리 존나게 함 영업부장 한명 있는데 얘랑 술먹으면서 사원들 욕 + 영업부장이 물어오는 불량 거래처 받아주기 

이걸로 회사 발전을 가로막음...

이래서 좋소라고 하나보다 하고 첫 경험했다.....

입사하고 4개월 즘 영업부장 놈 이 사고 하나 침 그것도 대형으로 쳐서 회사가 내리막길로 가기 시작하는 첫 스타트를 끊어줌 

어디 지역 행사가 있는데 불량거래처 사장놈이랑 영업부장놈이랑 둘이서 사장 술먹이면서 독점으로 들어가욧! 이거 존나게 좋은거임 ㅋ 이러는 거 사장 신나서 

결재 도장 쾅! 하고 박아줌 

그리고 생산 과 유통배송이 죽어나가기 시작함 원래 주 5일이고 토요일도 격주로 거래물량이 좀 잡히면 나온거였는데

이때 즘 부터 토요일도 나와서 일하는 주 6일 됨 내가 이때부터 머머리 존나 싫어함...영업부장이 머머리 

결국 지역행사 닭고기 10개 팔고 망햇고 영업부장이랑 사장이랑 한달정도 목소리 높이고 싸우더니 법정까지 감....

결국 난 10개월 즘 하고 관둠 

아직 썰이 너무 많은데 반응봐서 더 올릴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