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화수 휴가 내는 과장이 있음.
그러다 청주 일정이 잡힘

지난주 목요일 경주갔다오고 금요일날 피곤하다고 일찍 퇴근하려고 함. -> 대리 짬시킬라다가 대리는 이번 신입(나) 짬시키자함

그래서 금요일날 재량껏 본인 일찍 퇴근후 금토일월화수 쉼 ㅋㅋ
나는 아직 수습도 안끝난 최저따리임

이 일 잘 처리하니까 본격적으로 짬때리기 시전

월화 본인 업무 70퍼를 신입한테 토스
(심지어 중요 회사 신규 계약건 있는데 확인안하고 걍 내보냄 ㅋㅋ)

신입 가서 왠 계약서도 안들고오냐고 물건도 없냐는 소리 들음
다른업무는 다음날 신규 오픈하는 매장 기기 투입인데 본인이 선 다 잘라놔서 다시 못끼움 ㅋㅋㅋ 새로 선 가져와야함.

신입 못끼운다하니까 "너 장비 다 챙겨갔다매"시전

다음날 너 xx 계약건 안갔냐? 하면서 목소리 존내깔고 물어봄 ㅋㅋㅋㅋ
갔는데 계약서 없어서 못했다 하니까 존내한심하게 쳐다봄.

다른 여자과장한테 계약서 물어보니 회사 계약서 위치 그제서야 알려줌. 그거 챙겨나가야하는거 본인이 짬시켜놓고 검토도 안한거

신규매장 오픈전날 못한거 오늘 다시가라 시전
전품목 20프로 세일 한다고 온 동네 손님 다몰려옴 ㅋㅋㅋ

그와중 기기 새거로 교체하고 부품도 싹다 교체하라함.

답없어서 퇴사

신규설치하거나 특이사항 있으면 이런거 먼저 얘기해줘야하는데 얘기도 안해놓고
왜 안물어보냐 이지랄하는데 걍 답이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