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 핀트를 잘못잡은게 노력안해서 중소? 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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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회사 경리 여름휴가로 양양 간다는데 괜찮겠지? 사실 내가 짝사랑하는데 티 안 내고 철저히 숨기고 있거든. 이번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여름 휴가인데 아까 밥 먹고 사무실 오니까 경리 혼자 있길래 여름 휴가 때 뭐 할 거냐고 스몰토크 하니까 친구들하고 양양으로 여행 갈 거라고 하더라.. 인터넷 보니까 거기 헌팅의 메카라고 들었는데.... 하;; 별일 없겠지? 작성자 : ㅇㅇ

ㅈㄴ 핀트를 잘못잡은게 노력안해서 중소? 징징?앱에서 작성

놈현갤러(211.235) 2023.11.02 12:36:40

조회 40 추천 0 댓글 1

개개인만 가지고 평가하려고

이악물고 부정적인 핀트로 봤을때 나오는 얘기고

현재 실업률이나 청년취업률만봐도

사회적 문제가 되어버린 상황이고

우리는 모두 그것을 인지하고있음.

남들 자존감 긁어먹고싶은 사람들이

이 현상을 잘 인지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니가 노력을 안해놓고 왜 징징? 이러는거임.

지금 이건 합리화가 아닌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관심있고 걱정중인 사회적 현상임.

현재 청년층의 부모세대때

공부. 대학 만이 유일한 해결책인것처럼 제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고

생산직이나 일부기술직을 하는것을 마치 인생에 실패한 사람들인것처럼 받아들이는 사회적 풍토가 생김.

사실 공부말고 다른쪽에 재능이 있는자들,

아무생각 없었던 자들이 모두 대입공부를 하게됨.

이에대한 보상심리로 졸업한 대졸자들은 대기업을 지원하지만 당연히 극히 일부만 합격하고 중소기업에 남게됨.

즉 노력의 타인에 비한 상대적 총량이 낮았을뿐

절대적 총량이 낮은것이아님.

또한 절대적 총량이 낮았다고 하더라도 그냥 남들 사는대로 살아야 할것 같아서 뒤처지기 싫아사 사실 다른분야에 재능이 있을 수 있었는데 접할기회가 없던 자들도 많을거임.

남들보다 공부라는 분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총량이 낮았을 뿐임.

고로 중소기업다니는 사람들이 박탈감을 느끼는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임.

하나하나 상대적으로 너가 노력안해놓고 징징~

이란 핀트를 잡는 사람들은 극도로 자존감이 낮을 확률이 높음.

공부 하고 대학나오라고 누가 칼들고 협박은 안했는데

사회적 풍토와 분위기는 그것만이 성공의 길인것처럼 제시 했음

고로 고스팩 청년층만 늘어나고

절대적 노력총량에 비해 대우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뿐임.

난 취업못하거나 힘들어하는 친구들 보면 안쓰럽고 잘됐으면 좋겠고, 꼭 공부후 취업이 아닌 다른장점이 보여서 아까운 친구들이 많은데 몇몇 디시사람들은 다르게 느끼는게 놀라움.

상황에대한 안타까움을 느끼는게 아니라

해당 상황에 처한 사람을 무시하면서 본인 자존감을 채우려함.

본인도 못지 않은 같은 상황이라 자존감이 낮을 확률이 클듯.

남을 깎아내리면서 자존감 채우려는 사람이 디시에 역시 많음을 뼈져리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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