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 지잡국립대
학점 - 2점대후반
스펙 - 공모전 수상 1, 병장만기전역

첫 회사 - 수도권 외국계회사 (ㅈ소임)
회사가 자소서 패기있어서 면접부름
외국계라 영어 공인성적 없냐함 - 없다함
그럼 영어 어케할거냐 물어봄 - 지금 영어면접으로 보자고 선전포고
영어로 자기소개시킴 - 준비함 ㅋ ㅅㄱ
근데 공모전 수상 논문 설명 시킴 - 머리 존나 굴려서 어째저째 끝냄
면접관들 나름 만족, 막 잘하진않는데 가능성이 보인다함

결국 합격

8개월다님 - 기술직인데 기술영업 성과 ㄹㅇ ㅆㅅㅌㅊ로 냄 그리고 퇴사

두 번째 회사 - 현재회사 (대겹)
면접
저거 성과 ㅆㅅㅌㅊ로 낸게 내 스펙이됨, ㅈㄴ 씨부림
영어 공인 성적 물어봄
나 외국계였는데? 영어면접도 가능하다함(개쫄럈음)
결국 영어면접안보고 합격
뭐 잡다한 질문도 많았음 생각이 잘 안남
임원면접 들어감
임원면접
앞으로의 포부 말하라함 - 내가 맡은 아이템이 있는데 그 아이템이 미래 우리회사 이름이 될거라 말함(예를들어 내가 선풍기 분야면 삼성 선풍기로 바꾸겠단 뜻)
미래에 뭘 하고 싶냐 - 영화제작 하고싶다 함
면접관: ㅋㅋ 왠 영화? - 어릴때부터 만드는게 꿈이었고 내가 살아온 과정을 영상에 아름답게 남기고 싶다함
면접관 : 영화사 가지 그럼 여기 왜옴? - 역사는 이제부터라함
영화 질문때 분위기 좋아서 좀 나도 여유롭게 말한 듯
결국 합격 후 현재 다니는 중

지방대 저학점이라고 기죽지마셈.. 나 몇살이냐고?
26임 ㅇㅇㅋㅋ 어려서 된거라고? ㄴㄴ 지금 노력해도 금방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라

걍 쓰니까 ㅈㄴ 두서없네 걍 알아서 읽어줘서 고맙다

다들 홋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