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인사하고 컴퓨터 킨다음

메일온거 있나 확인하고 없으면 창고가서 오늘 출고할 물건들 상태 확인함

그러다 과장님이나 차장님이 전화해서 무슨 물건 필요하다하면 다시 사무실 들어가서 업체에 전화걸음

재고 확인 후 발주넣고 밖에 나와서 납품갈 물건들 지게차로 화물차에 실어줌

그러다보면 어느새 점심시간 점심 밥 먹고

어느새 절전모드 들어간 컴퓨터 다시 켜서 오전에 나간 물건들 이카운트로 전산 입력하고

그러다가 업체 전화와서 이전에 주문한 물건 도착했다고 하면 내려가서 지게차 해주고

거래명세서 싸인해주고 사본은 들고가서 경리한테 전달해주고

그 사이 다른 업체에서 물건 도착했다고 또 전화오면 위 작업 몇 번 반복해주고

그렇게 창고안에 물건들 쌓이다보면 다음 날 선입선출 되도록 정리좀 진행해주고

이제 좀 정리됐다 싶어서 시간 보면 항상 5시 20분에서 5시30분쯤

사무실에 슬슬 들어가서 오늘 들어온 품목들 입고 잡아주고 검토해준 다음에 

전산입력은 이미 30분도 안되서 끝냈지만 눈치 슬슬보다가 6시 10분에서 20분쯤 퇴근함

아 시발 적고보니까 사무직 맞냐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