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냐면 사투리 티만 나도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이

'새끼 시골에서 도시로 돈 벌러 왔으면 열심히 해야지'

이말 들은 애는 부산 서면 출신이었음

또 보고서도 사투리 쓰는 사람꺼는 꼭 2~3번 빠꾸놓으면서 대놓고 인신 공격

표준어 쓰면 오타 있어도 한방에 통과 이랬는데

여튼 말하자면 밑도 끝도 없이 사투리 쓴다고 앞에서 대놓고 욕하고 노답이었는데

이새끼 버릇 고친게 어느날 지방 공장 출장 가서는 갑자기 병원에 입원함

들어보니 누가 이 새끼 뒤통수 스패너로 내려 쳤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생명에는 지장 없어서 한 달 병원 입원해 있다가 복귀는 했는데

사투리 혐오 증세 고쳐서 나타남

범인은 놀랍게도 찾지 못함 스패너에 피가 묻었을텐데 사라져서 못 찾고

CCTV도 마침 그날 고장나서 다 지워짐 주차장에 차 블랙박스도 모종의 이유로 싹 다 지워짐

하다 못해 출퇴근 자료라도 받으려고 했는데 컴 오류로 하필 그날 자료만 다 사라짐

놀랍더라

요약. 사투리 혐오 증세를 못 고친 병신 과장 스패너 한방에 완치함

범인은 못잡음. 아주 통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