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기억 안나는데 imf때 주식 종이장되고 아버지 해고 당한 다음

막노동꾼 살다가 이자 못갚아서 자살했다더라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

편부모 가정이라서 애들이 따돌림하더라 호로새끼라는 말 너무 많이 들음

군대갔다

편부모 가정이라고 B급 관심병사라더라 역시 따돌림 받음

보호자가 1명이라도 있음 군대 가야된다더라?
따돌림 당했지만 그래도 사고 안치고 전역했다

대학교는 지거국 나왔다

난 내가 할 만큼 최대한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사회 나가니까 나만 해외여행 못해봤고

나만 자동차, 최신폰 없고(갤럭시 노트9 쓴다.) 나만 병신이더라 엄청 도태된 상태

어릴적 불우한 기억 때문에 소주병만 보면 공포심 느낀다
아버지가 소주빨고 같이 죽자고 자살하자고 어머니 구타한걸 너무 많이 봤다
그래서 술을 안마셔. 회식을 안가니까 또 따돌림 당한다.

한 30여년 살면서 깨달음

이 상태에서 억지로 결혼해서 애 낳아봐야 또 다른 불우한 인생이 나오겠구나

그래서 다 포기하고 혼자 살다 갈려고